 | 자재로 2024년 8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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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쉽고 빠른 자재 발주! 자재로입니다. 오늘은 열반사단열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열반사단열재는 복사열을 차단하여 내부의 열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단열재입니다.
쉽게 말해, 여름에는 뜨거운 열을 막아주고 겨울철에는 내부의 열이 새어나가지 않게하여 내부 온도 유지에 도움을 되는 자재인 것이죠. 특히나 단열재 중에서는 저렴한 편으로, 주로 건물의 내외부, 지붕, 벽, 바닥 등에 사용되며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사용되는 등 경제적으로 두루두루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열반사단열재는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3가지 층으로 복사열을 반사하여 내부의 열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습니다.
1) 반사층
복사열을 반사하는 역할을 하는 층으로, 알루미늄 호일, 은 등의 금속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이 층은 거울처럼 작용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복사열을 반사하고, 내부에서 나가는 복사열을 다시 내부로 반사합니다.
2) 흡수층
일부 흡수되어 내부로 전달되는 복사열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의 고분자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3) 보호층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사층과 흡수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PET 필름, 부직포 등의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이런 구조로 인하여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효과가 좋으며, 무엇보다 경량이어서 배송비 절감 및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열반사 단열재는 콘크리트 외벽의 단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공 시에 반사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주어야 합니다.
열반사단열재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복사열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단열재와 외장재사이에 복사열을 배출하기 위한 최소 25mm 이상의 환기공간이 필요하며, 거리를 두고 시공해야 합니다. 만일 이 때 환기공간 없이 시공이 되는 경우 복사열을 반사할 공간이 없어 외부열이 실내로 그대로 전도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열반사단열재는 창고, 비닐하우스 또는 배관 등에 주로 시공되고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의 외벽 단열에는 아이소핑크 등 압출식보온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열반사단열재는 업체마다 판매하는 길이가 다른 편이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는 두께와 길이를 함께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10T부터 100T까지 다양한 두께의 열반사단열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건물의 용도와 크기, 단열 요구 사항에 따라 맞는 두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0T
주로 주택이나 작은 건물의 벽, 천장, 바닥 등에 사용됩니다. 비교적 얇은 두께로 인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설치가 쉽습니다.
20~30T
중간 규모의 건물이나 상업용 건물에 적합합니다. 보다 높은 단열 성능을 제공하며,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40T 이상
대형 건물이나 산업용 건물에 사용되며, 가장 높은 단열 성능을 제공합니다. 두께에 따른 단가가 비싼 편이며 보다 강력한 단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두께 별로 M당 단가가 차이가 있습니다. 열반사단열재, 그라스울 등 자재의 경우 시장 단가는 큰 의미가 없으며, 필요한 면적을 확인하고 문의를 통해 재단이 가능한 지 확인 후 견적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른 편입니다.
